요로결석이란 소변이 만들어져 수송, 저장, 배설 되는 길에 결석(돌)이 생긴 것을 말합니다.
요로결석은 오래된 질환으로서, 비뇨기과 질환 중에서 감염 다음으로 흔한 질환입니다. 요로결석이란 말 그대로 신장, 요관, 방광 등 요로에 결석이 형성되어 감염이나 요폐색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증상

옆구리 통증, 혈뇨(피오줌), 소변 볼 때 심한 통증과 소변을 자주 보거나 잔뇨감 등의 증상, 소화가 잘 안 되거나 구역질, 구토 등의 증상

요로결석의 진단

1) 소변검사, 혈액검사를 합니다.
2) 단순복부 X-ray 촬영을 합니다.
3) 초음파검사 : 직접적으로 결석을 확인할 수 있고 이차적인 질병이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4) CT( 단층촬영)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치료

요로 감염으로 열이 있거나, 오심, 구토의 증상이 심할 때, 신장이 하나인 사람에게서 요관 폐색이 심한 경우 등에서는 결석 제거수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체외 충격파 쇄석술(ESWL), 레이저 광선 등으로 결석을 분해시키는 첨단 방법이 개발되어 결석제거를 하고 있습니다.

체외 충격파 쇄석술(ESWL)

체외 충격파 쇄석기
신장이나 요로의 결석을 비수술적으로 제거하기 위하여 체외에서 의학적으로 안전한 고에너지 충격파를 발생하여 이를 신장이나 요관내의 결석에 집중시켜 2mm이하의 작은 가루로 부순 뒤 소변과 함께 체외로 자연 배출되게 하는 최첨단 결석 치료기입니다.

홀륨 레이저 쇄석술

요관 내시경수술은 내시경을 보면서 결석을 분쇄, 제거할 수 있는 홀뮴레이저를 사용하여 신체의 손상을 최소화 하면서 결석을 제거하며 무절개 내시경수술이 가능합니다.

본 원에서 시행한 홀륨 레이저 쇄석술로 결석을 제거한 X-Ray사진입니다.

시술전 X-Ray


시술후 X-Ray

중점진료질병: 전립선염,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암

전립선 비대증
요도를 둘러싼 전립선이 커지면서 소변을 보기 힘들어지는 질환. 초기엔 소변줄기가 가늘어진다. 소변을 보는 중 의지와 상관없이 뚝 끊기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소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한 듯한 찜찜한, 여전히 몸속에 뇨가 남아 있는듯한 기분도 떨칠 수 없다. 전에 없이 소변이 자주 마렵고, 밤에도 요의 때문에 잠을 설친다.

전립선염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은 일반적으로 요도의 세균이 전립선으로 침투해 생기는 병으로 갑작스런 고열과 오한, 배뇨 시 통증 등이 나타난다. 대부분 중증의 전립선 비대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많이 발생하고 위급한 경우엔 입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직업적으로나 일반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전립선염은 만성 전립선염이다. 비세균성 전립선염으로 볼 수 있는데, 택시기사처럼 오랜 시간 소변을 참으며 앉아 있어야 하는 사람에게 특히 많이 생긴다.

전립선 암
전립선 암의 경우 암세포가 커져 요도를 막게 되면 전립선비대증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서로 전혀 다른 병이다. 흔히 전립선비대증이 심해져 전립선 암으로 변할까 봐 고민하는 사람이 많지만, 전립선암은 독자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전립선 비대증과는 관계가 없다. 전립선암은 초기에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아 정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암세포가 너무 커져 있거나, 다른 조직으로 전이된 경우가 많다.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TURP)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TURP)은 가장 흔히 사용하는 시술입니다. 내시경과 전기루프를 요도를 통해 비대한 전립선에 삽입합니다. 전기루프가 여분의 전립선조직을 태워 없애고 요도 통로를 열어 줌으로써 배뇨을 용이하게 합니다.

본 원에서 시행한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의 영상입니다.

중점진료질병: 방광염, 과민성 방광, 방광암

방광염
배뇨 증상인 배뇨통, 절박뇨, 야간뇨, 빈뇨, 배뇨 곤란, 요실금, 다뇨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혈뇨가 발생하기도 한다. 방광염의 경우 전신적인 증상보다는 배뇨 증상이 더 심하며, 심한 고열은 드물다.
방광염의 진단은 임상 증상과 소변검사에 의해 이루어진다. 위에서 말했던 배뇨 관련된 불편 증상을 호소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발열이나 통증은 적은 것이 다른 병들과는 구분되는 특징이다.

방광암
방광암이란 방광 점막에 생기는 암으로, 비뇨기과 영역의 암 중에서 발생 빈도가 가장 높습니다.

증상

혈뇨가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그러나 혈뇨의 정도는 암의 진행 정도와 반드시 일치하지 않고, 육안적으로 보이는 혈뇨로부터 소변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현미경에서만 보이는 혈뇨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일단 어떠한 종류의 혈뇨라도 발견이 되면 방광암을 의심하여야 하며 특히 발생율이 높은 고령의 남성의 경우에는 비록 혈뇨의 원인이 요석이나 세균성 방광염 등 다른 원인으로 밝혀지더라도 방광암에 대한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단/검사

- 일반 소변검사
정상적으로 관찰되지 않는 소변 내 혈액이나 염증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 요세포 검사
소변으로 암세포가 떨어져 나와 있는지를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에서 암세포가 관찰되면 비뇨기계의 암이 있을 확률은 매우 높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한 다음에 소변을 채취하십시오.

- 방광경 검사

방광암의 진단에 가장 중요하며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국소마취 후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여 방광 내부 및 요도에 있을 수 있는 종양의 유무와 위치, 모양, 개수 및 크기를 확인합니다.

- 전산화 단층촬영(CT검사)
전산화 단층촬영은 방광암의 유무,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방광암이 방광벽을 뚫고 주위조직으로 퍼져 나갔는지, 얼마나 퍼졌는지, 림프절 전이는 있는지, 다른 장기로 전이된 것은 없는지 알아 볼 수 있는 검사입니다.

- 초음파검사, 자기공명영상(MRI)
방광암의 주변장기나 뼈로의 침범 및 전이여부, 방광과 신우, 상부 요관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환자 상태에 따라 선택적으로 시행합니다.

본 원에서 시행한 방광내시경으로 본 방광결석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