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며칠전 세명 병원에 입원한 남자 환자분의 우인입니다.

갑자기 친구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무너지는 마음으로 병문안을 갔습니다.

큰 도시의 유명 병원으로 치료하러 가야하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으로 입원해 있다는 병원을 찾았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병원이라 더듬 더듬 병원을 찾아서 아프다는 친구를 위로 해 주고 함께 이야기를 두런 두런 나누고 왔습니다.

나오면서 제가 느낀점은 

721호 병실 병동 간호사들이 너무 너무 친절하시다는 겁니다.

환자에게 세심하게 신경써 주시고 일일이 물어봐 주시고 자주 자주 환자 상태를 체크하시면서 불편하거나 어려움이 없는지 해결해 주시려고 하시는 착한 마음이 환자와 보호자에게 전달 되었습니다.

코로나 이후에 병문안은 처음이라 어리둥절한 외부인에게도 주차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해주시고 제가 묻기전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물어주시니 이 분들이야 말로 진심으로 환자를 보살피시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작은 일들이 잘 되어 큰일도 잘 된다고 합니다.

병원 구성원들이 모두 잘 하고 계시니 입원해 있는 환자는 믿음이 생긴답니다.

간호사선생님께 감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