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따뜻한 마음으로 상처를 감싸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3-05-24 21:4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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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사고로 응급실로 급하게 들어서자 약간 저혈압까지 기억하며 맞아주신 지난해 7병동에 계셨던 간호사 선생님 응급처치에 감사드립니다. 수술할 때부터 환자의 마음을 늘 어루만지며 함께 투병해 주신 정형외과 이정엽 선생님 덕분에 아픔이 없는 치료 잘 받았습니다. 작년 10월경 입원했을 때나 지금이나 환자들의 억지투정을 웃음으로 치료해 주시는 7병동 간호사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환한 미소와 친절한 돌봄을 받으면서 이왕 일하는 것 저렇게 웃으며 일해야겠다고 덤으로 배워갑니다. 과학문명이 이렇게 발달한 작금에도 종교는 주소도 없고 번지도 없는 사후의 천국과 극락을 믿으라고 하지만. 지금, 여기, 하는 일에서 천국과 극락을 만들어 익숙해지지 못하면 죽어서 천국과 극락에 가도 불편하지 않을까요? 시골할머니가 100평짜리 서울 아파트 아들집이 불편한 것처럼 말입니다. 세명병원 여러분들은 헌법이 자유를 부여한 종교보다 앞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을 보면서 함께 사는 행복을 느끼고 갑니다. 세명병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지금 이 세상을 함께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주시는 세명인들에게 감사와 박수를 남기고 갑니다.
경산세명병원 710호에서 입원 단골 김영수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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