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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709호에 입원 중인 환자 정상우 라고 합니다.
저는 계단을 내려 오는 와중 양쪽 무릎이 지속적으로 아프고 통증이 점점 심해져 경산 세명병원에 내원 하였습니다.
'양쪽 연골'이 다 닳아 없어져서 두 다리를 수술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정형외과 박진호 과장님을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습니다.
풍푸한 의학 지식으로 어릴 적(한 15년 정도 된 듯)
제 왼쪽 무릎 십자 인대를 수술 해 주셨었습니다.
그리하여 이번에도 믿고 제 두 다리를 아무런 꺼리낌 없이 맡겼습니다.
다리 수술을 하기까지 얼마나 긴장을 하고 무서웠는지 모르겠습니다.하지만 그 긴 기간 동안 긴장하고 공포에 질린 저를 어루고 달래주시며,
저에게 꿈과 희망을 주셨습니다.
'수술하는 날' 이었습니다.긴장하여 부들부들 떨고 있는 저에게 다가와 "아무 걱정 안 해도 되니까. 긴장 풀고 있으세요! 한숨 자고 나면 끝날 꺼 에요"수술 직전까지 저의 긴장을 풀어주시고,자기 몸을 수술하듯 소중하게 생각해주셨습니다.이후 수술을 마치고,척추 마취를 하여 두통이 찾아온 저에게정확한 처방으로 통증도 없애 주시고, 회진 돌 때마다 자기 자식 돌보듯 신경 써주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정확한 진단'
'정확한 수술'
'정확한 처방'으로 인해
저는 수술 14일째 되는 날인 오늘 드디어 두 다리로 땅을 다시 밟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통 땅을 밟기 까지 6주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저는 2주 만에 땅을 밟을 수 있는 기적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는 저에게는 은인입니다.
다시는 병원에 오는 일이 없어야 하겠지만
또 다시 어떠한 일로 병원에 오게 된다면"무적권" 세명병원일겁니다.
"감사합니다 나의 선생님 박진호 과장님"-2부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