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도 입원 중인 환자입니다. 허리 뼈가 부러져서 거동을 못하여 처음에 71병동 입원하였다가 6층으로 전실 하였습니다. 물론, 71병동이 환자 수가 더 많아서 바쁠 수 있겠습니다만 71병동에 비해 6층 간호사분들은 매우 친절히 대해주고 계십니다. 특히 수간호사 선생님께서는 매우 친절하셨습니다.(71병동 도와주시는 여사님들은 천사셨습니다)

그런데, 친절한 병동에 비해 4인실에서 1인실로 전실하였으나 시설 자체는 6층이 너무 노후화되어 사용하기에 매우 불편한 상황입니다. 현재는 6층 간호실에서 해결해주어 매우 편안하게 지내는 중입니다. 거동이 불편해 전체적인 구조는 못봤지만 상급병실이 오히려 시설이 좋지 않은 특이한 구조더라구요.

(노후된 시설을 간호사의 친절로 반비례 상계시키는 매우 신기한 경험을 하는 중입니다.)

하여간 6층의 친절함에 감탄하고, 너무나도 쾌적히 잘 지내다 퇴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