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찾아뵙고 고마움을 말씀드려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6월 8일 내과진료를 보고 대학병원으로 가야한다는 의사선생님을 말씀을 듣고 급하게 이동하였습니다.

막상 경대병원에 와서보니 세명병원에서 검사했던 영상자료를 챙겨오지 못해서

병원대표번호로 전화를 헸는데 자구 응급실로만 전화가 돌려졌습니다.

바쁜 곳인지는 알지만 영상자료를 가지러 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 당장 진료를 보려면 영상자료는 필요한 상태라서 급한 마음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전화를 했습니다.

확인해보고 다시 전화를 준다고 하기에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진짜 응급실간호사분의 전화를 받고 쉽게 해결을 할 수 있었고, 진료도 무사히 받고 입원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의료진의 입장에서는 사소한 일인지는 몰라도 환자나 환자가족의 입장에서는 행여나 진료를 받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사실에 너무나 큰 걱정거리였는데, 너무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다시 전화가 왔을때 죄송합니다. 그리고 진료 무사히 잘 받으세요..  

너무 고마웠습니다.,사실 제대로 챙겨오지 못했던 저의 잘못과 다시 확인 시켜주지 못한 내과선생님께 원망의 마음도 있었지만 싹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