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병원, 지역거점병원 역할수행
대학병원급 CT.칼라초음파진단 장비 도입, 전문의 확충
 
▲ 세명병원(경산)이 장비 현대화를 위해 최신 장비를 도입했다.
 세명병원은 경산 및 주변지역 시민의 주치의가 되겠다는 당찬 각오로 올해 초 장비의 현대화로 보다 더 질 높은 진료를 확보하기 위해 최신 칼라 초음파(미국 ATL PHILIPS IU22) 장비를 도입한데 이어, 최첨단 컴퓨터 네비게이션 장비를 도입 인공관절수술을 하고 있다.
 수술 전에 네비게이션을 통해 뼈의 각도와 간격을 모니터로 제시해 주어 보다 정확한 수술을 할 수가 있다. 선진적인 이 수술법은 아시아 최초로 국내의 몇몇 대학병원과 관절전문병원에서 도입되어 일부 활용하고 있다. 컴퓨터 네비게이션 장비는 인공관절치환술 후 성공률을 99%에 이르게 하고 있다.
 이어 대학병원급 CT 128Slice(미국 GE사 Optima 660) 장비를 도입함은 물론 새로운 의료진 정형외과1명, 신경외과1명, 정신과1명, 내과 전문의 2명을 보강했다
 세명병원 관계자는 “교육 전담부서를 두어 전 직원을 지속적으로 친절교육과 직무교육을 통해 찾아오시는 환자들이 내 집처럼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 뿐만 아니라 날로 증가하는 혈액투석 환자들이 가까운 곳에서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 현재의 인공신장센터를 확장,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질병의 조기진단을 목적으로 하는 종합검진센터를 확장하고 원스탑 진료 체계를 구축했으며 최신 치료 장비를 새롭게 보강함으로서 대도시의 대학병원에 가서야 받을 수 있었던 종합검진을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게 했다.
 한편, 환자 최우선의 병원이 되기 위한 노력은 물론 사회에 봉사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SM사랑봉사단을 발대하고 경산 일대에서 깨끗한 경산 만들기 거리청결 캠페인도 실시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