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평가 5년 연속 상위권

최우수 응급 의료기관 '우뚝'

경산 세명병원(이사장 최영욱)이 보건복지부의 2011년도 전국452개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또다시 상위등급을 받아 지역 응급의료 지킴이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세명병원은 지난 2007년 '우수등급', 2008년·2009년 '최우수등급'(법정기준 충족률 100%, 100점이상), 2010년 상위등급 '최우수'를 받은데 이어 5년연속 '상위권'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2010년 8월~2011년 6월 기준으로 전국 452개 응급의료기관의 필수영역 충족여부(시설, 인력, 장비등)에 대한 평가와 핵심기본요건과 응급진료과정·결과 및 공공성에 대해 평가했다.

그 결과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로는 313개 중 57개(40%)가 상위를, 중위59개(40%), 하위27개(20%)를 받았으며 169개가 평가기준 미충족으로 나타났으며 경북에서는 경산 세명병원을 비롯, 김천의료원, 구미강동병원, 문경중앙병원 등이 상위권을 받았다.

최영욱 이사장은 "대학병원급 장비와 임상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계속 보강했으며 지난해는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민들이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