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6세 직장여성입니다.

대학생일때 23살쯤되던 해 여름이었는데 소변을 누고 나면 시원한 감이 없더라구요 근데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있을정도는 아니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병원을 안갔었어요.

그런데 2년전부터 회사를 다니면서  그 불편함이 커졌네요.

소변을 누고 나서도 또 소변이 마려운 증상까지 생겼어요.잔뇨감때문에 1시간에도 몇번씩 화장실이 가고픈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2년전 세명병원 자리에 대경병원이 있었을때 소변검사와 피검사도 했었는데 별 이상이 없더라구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작년 말쯤에 소변이 자꾸 마렵고  보고도 또 나올것만 같은 증상이 심해져서 경상병원 비뇨기과에서 방광염 검사를 했는데 별다른 증상이 또 없더라구요.

과민성방광으로 생각을 해야되는걸까요...

물을 마시면 20분내로 화장실 가고픈 생각이 많이 들고...그렇다고 제가 물을 많이 마시는편도 아닌데...저는 일어나서 아침 6시부터 잠들기전 밤 12시까지 하루에 13번은 가는거 같아요.

밤에 자다가 화장실을 가거나 그런것은 없고 배뇨시 통증도 없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걸리는것은 오른쪽 등 뒤 옆구리 뒤쪽이요.거기를 살짝만 손으로 쳐도 숨이 턱턱 막히는 통증이 있어요.손으로 두드리지 않으면 아프지 않고 손으로 치면 아픕니다.

혹시 신장쪽에 이상이 있는건가 궁금하네요. 제가 특히 종아리가 잘 붓는데 이 모든것과 연관이 있을까요?부어서 단단해지는데 혈관이 튀어나온다든지 그런건 없고 단지 부어서 땡기고 그런 증상이 일주일에 3~4일 정도는 되는 거 같아요. 사무직이라 오래 앉아 있어서 그런것도 있지만 다른 여사원들은 그렇지 않더라구요.저는 심할 경우 앉아서 10분만 있어도 다리가 묵직합니다.

글이 길었는데요.어떤 진료를 받아야하는 건지 저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 부탁드릴께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