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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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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밥은 다른 사람이 뽑나요?

2011-02-28 22: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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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A에 적합하지 않은 내용인 것은 알지만 다른 게시판이 없어서 이곳에 적습니다.


3월 14일에 길에서 넘어져 무릎이 찢어져 응급실을 찾아 꿰맸습니다.


이주뒤인 오늘 실밥을 풀러갔는데...


실밥 하나 푸는데 30분 이상 기다린것은 사람들이 많았으니 이해는 가는데


진료 들어가자마자 의사선생님께 잘아물었다는 소리 한번 듣고는


짐들고 다른 곳으로 바로 옮겨가더군요.


그 곳에는 의사 가운을 입은 남자 세분이 계셨습니다.


한분은 컴퓨터로 포커를 치시고


다른 분은 침대 위에 앉아 1박 2일을 보고 계셨습니다.


나머지 한분이 의자에서 일어나시더니 저를 그 자리에 앉히시 더군요.


그분이 제 실밥을 뽑아주셨는데


살짝 아플꺼라고 하더군요.


다른 의자에 앉아 실밥을 푸는데 의자가 제 무릎 부위 보다 높아 실 매듭 부분을 보기위해


실을 높이 드시더군요.


주르륵 피가 흘렀습니다.


상처가 난지 2주나 흘렀고 봉합부분은 잘 아물었으며 그간 피 한방울 안뭍어났었는데 피가나더군요. 상처 부위에 뭉쳐있던 피가 흐를 수는 있다고 하지만... 그 방 안의 상황을 보고 있는 상태에서는 가운을 입으신 분들이 신뢰가 가지 않더군요.


별거 아닌 일에 별것 아닌 상처에서 피 조금 흘렀다고 이렇게 글을 적는 것이 웃길지는 모르지만


정말 너무나 화가 났습니다.


병원 자체에 신뢰가 가지 않더군요.


 


실밥 뽑는데 무슨 시간이 걸린다고


30분 이상 기다린 환자를 10초도 진료하지 않고 다른사람의 손에 맡길 수 있습니까.


 


거기다 남자 세명 있는 방에 문이 닫힌 상태로


여자 한명을 집어넣을 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