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초기라 여러 의학적 검사에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의료 검사에 사용되는 방사선의 양은 모두 인체에 큰 이상이 없는 한도로 정해져 있으나 임신시에는 세포분열의 예민한 시기로 가급적 중요하지 않는 검사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임신시에 비교적 안전하다고 알려진것은 MRI이며 그외 CT나 x-ray는 모두 일정량의 방사선을 내기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MRI도 임신초기에 반드시 필요한것이 아니라면 임신후기로 미루는 것이 낫다고 생각됩니다. 임신초기에 100% 안전한 검사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산모의 질병상태에 따라서는, 주수와 상관없이 반드시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므로, 이 경우 환자의 질병 중증도와 정확한 임신주수에 따라 어느정도 위험을 무릅쓰고도 산모를 위해 영상검사를 시행할수도, 또는 임신 후반기나 출산이후로 미루어질수도 있습니다.

또한 검사하는 부위에 따라서도 방사선 조사량이 달라지고 방사선 차폐등을 사용할수도 있으므로, 병원 방문하여 임신사실을 이야기 하시고, 해당과 의료진과의 상담이 반드시 필요할것으로 생각됩니다.

병원 방문하셔서 상담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