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세명병원물리치료실과 인연을 맺언지 벌써 3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네요.
저희 딸이 척추측만때문에16시간의 대수술을 받고 예정되어 있던 병원의 치료거부로 난감해하고 있을때 세명병원의 도수치료를 접하게 되어 지금까지 일주일에 두 번씩 도수치료를 받고 있어요.
김태양선생님의 첫만남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어요.
16살의지체장애인 저의 딸에게 "소라씨"라는 존칭을 써가며 아름을 불려주신 분은 김태양선생님이 처음이었어요.
지적장애도 있는 저희 아이의 눈높이에 맞혀 혼자 걷지도 못했던 소라가 열심히 도수치료해주신 덕분에 지금은 혼자 걸을수 있게 되었어요.
오늘도 딸과 김태양선생님이 딸이 좋아하는 트로트를 불러가며 즐겁게 치료하는 모습을 보며 희망을 느꼈어요.
딸이 아프지 않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을거라고~~~
김태양센터장님, 정말 감사하고 칭찬합니다.
그리고,요즘 물리치료받는 환자가 많아져 힘든 와중에도 소라에게 웃으면서 인사도 하시고 간식도 건네시는 물리치료실선생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