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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배려와 관심

2018-05-02 11: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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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일 응급실을 방문 했던 2세 아이엄마 입니다.
정확하게 어디가 아픈지도 모른 채, 마냥 울어대는 아이를 앉고서 응급실을 방문 했습니다. 아이는 아파서 계속 울어대고, 혼자서 우는 아이를 안고서 접수를 하려고 나가는데 간호사 한 분께서,응급실 대기실 의자에 앉아 있으면 원무과 직원이 올테니 진정하고 아이를 달래라고 하며, 손수건을 건네주셨습니다.
손수건을 받고선 아이의 얼굴을 보니 눈물, 콧물이 뒤범벅... 나의 얼굴엔 한 여름도 아닌데 땀으로 세수를 한 듯 머리카락까지 축축히 젖어있었죠!
아이 얼굴을 닦고, 원무과 선생님께 접수를 하고, 정신을 차리고 한 숨을
내쉬는데... 손수건을 주신 간호사분께 여러가지 대답을 하고선, 의사 선생님께
진료를 받았습니다.
팔을 만져보시고선, 빠진것 같긴 하나, 아이 팔 움직임을 확인 해보고 가는게 안전할 것 같다고... 그래도 안심하고 아이를 안고선 응급실 밖 대기실 의자에서 아이를 안고 한 쪽팔만 계속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처음보단 잘 움직이고, 팔을 조금이나마 들어 올리기에 다행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응급실 간호사분께서 아이에게 이런저런 사탕을 들고선 아이 팔을 확인 후 소아응급의료센터에 가셔서 다시 한번 확인 해보시는게 안전 할 것 같다고 말씀 해주시더군요..
처음엔 팔도 움직이는데 왜... 여기선 x-ray 검사를 할 수가 없나. 이런저런
복잡한 질문들을 물어보려는데, 간호사분께서 차근차근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더 이상 고민하지 않고, 그 길로 대구에 있는 소아응급센터로
갔습니다. 큰 병원이라 복잡하고, 대기시간이 아주 길었지만, 기다린 시간
만큼 아이가 울었던 이유를 찾게되고 나니, 기다리고 기다렸던 시간들이
후회되지는 않았습니다. 결과는 아이 팔이 골절..
수술까지는 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이나, 깁스는 하고 있어야 한다고..
아이 팔 무게보다 더 무거운 깁스를 하고선 퇴원을 했습니다.
깁스를 하고 있는 아이 팔을 보며, 의사 선생님 대신 설명을 해주시던 간호사분이 생각 났습니다. 진정 고마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엄마가 울면 아이가
더 놀랜다고하며 진정시켜주시고, 손수건 챙겨주시고, 아이에게 필요한 치료를
위해 설명 해주시 던 간호사분... 정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작은 배려와 관심덕분에 우리 아이가 건강하답니다.
설명 잘 해주신 간호사님 감사합니다. 손수건 꼭 챙겨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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