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세명병원, 호흡기 전담클리닉 설치·운영

서명의료재단 경산 세명병원(이사장 최영욱)은 최근 호흡기·발열 환자를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설치해 지난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경산 세명병원(경산시 경안로 208)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코로나19와 증상 구분이 어려운 감기, 독감 등 호흡기 환자를 중점으로 안전하게 진료하기 위한 시설이다.

경산 세명병원은 최근 호흡기·발열 환자를 안전하게 진료할 수 있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설치해 지난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경산 세명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

특히 의료진과 환자의 안전을 위해 구획된 시설마다 음압 시설을 갖추고, 환자 간 교차 감염 최소화를 위해 환기, 소독 등 설비기준을 안전하게 구축해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가 별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클리닉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의료기관형 호흡기전담 클리닉 운영으로 환자들에게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브랜드 가치를 높여 ‘고객 제일주의’ 실천에 세명병원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3일 최 시장은 도정 발전 협력 및 지역사회 보건의료 활동 유공으로 경상북도지사 표창패를 최영욱 세명병원 이사장에게 전수하고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출처 : 경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