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2일(화) 세명병원 척추센터는 경산시보건소와 함께 대원리 마을 회관(경산 진량)에서 60~80대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척추건강교실 및 척추상담을 진행했다. 세명병원 척추센터 (척추센터장.신경외과 전문의 남경훈 과장, 재활치료센터 김태양센터장, 박선영 수간호사)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어르신들이 많이 겪는 ‘허리협착증 및 디스크’에 대해서 쉽게 설명하며, 30여명의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간단한 재활치료를 선보였다.

세명병원은 2014년부터 본관 6층 휴게실에서 환우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척추건강교실을 매월 2회씩 진행해 오고있다. 좀 더 많은 지역민들에게 척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경산시보건소에서 마을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대한 관심과 건강생활실천 의지를 함양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2016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원으로 매월 1곳의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방문하는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척추센터장 남경훈 과장은 “이번 마을을 방문하면서 아픈데도 불구하고 참고 견디는 어르신들이 많았다. 조금이라도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방문교실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