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성금 기탁]

세명병원 최영욱이사장(의학박사)은 23일 경산시청을 찾아 건강나눔계단 후원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세명병원은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지역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나눔을 이어갔다.

최영욱 이사장은 ‘추운겨울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또 일상생활 속 계단걷기 운동으로 건강도

챙기고 동시에 기부도 이루어져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뜻을 밝혔다.

최영조 시장은 “어려운경기에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세명병원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

을 전한다”며 “ 또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하철 역사에 피아노 건강계단 사업에 동참해 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건강나눔계단은 지난 3월 세명병원, 경산시, 대구도시철도공사,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건강나눔계단 사업을 위한 업

무협약을 맺고 지하철 2호선 임당역 4번 출구 피아노 계단 내에 이용자수를 카운터하는 센스를 설치해 시민 1명이 계단을

오를 때마다 10원이 기부되는 “기업후원&시민참여”로 건강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편, 지금까지 이용자에 따른 실제 적립금은 250만원 정도이나 세명병원은 약정한 최대 적립액 1,000만원을 쾌척했다.​​